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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금융 11번째 계열사로 출범

김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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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3-21 16:50 최종수정 : 2014-03-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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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금융 11번째 계열사로 출범
KB금융그룹에 인수된 우리파이낸셜이 'KB캐피탈'이라는 새 이름으로 20일 첫 영업에 들어간다.

20일 KB캐피탈 본사에서 임영록 회장, 이경재 KB금융 이사회의장, 오정식 KB캐피탈 사장 등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KB캐피탈 출범식을 개최했다.

KB캐피탈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에 특화된 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전국에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우리파이낸셜 인수 후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그룹의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날 임 회장은 기념사에서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 출범을 통해 11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며 "KB금융그룹 전 임직원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은 "KB캐피탈 전 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우량 여신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장유환 KB신용정보 사장, 김진홍 KB생명 사장, 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KB국민카드 부사장,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의장, 임 영록 KB금융그룹 회장, 오정식 KB캐피탈 사장, 남인 KB인베스트먼트 사장, 차순관 KB저축은행 사장, 윤웅원 KB금융지주 부사장, 김용수 K B금융지주 부사장.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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