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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운용자산(AUM) 500조원 시대 개막…"글로벌 성장 구조 확립"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5 10:41

03년 홍콩법인 첫발, 올해 반년새 100조↑
"글로벌 탑 티어 ETF 프로바이더로 도약"

Global X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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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AUM) 500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이래 거둔 성과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 11월 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 구조도 확립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다.

현재 미래에셋 글로벌 ETF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TIGER ETF는 국내 개인 투자자 선호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Global X’가 다양한 킬러 프로덕트(Killer Product)를 선보이며 ‘글로벌 TOP Tier ETF Provider’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디지털·가상자산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금융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코인 현·선물, 전략형 ETF 등 다양한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운용 중이며, 스마트컨트랙트와 온체인 펀드 등 차세대 금융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은 “운용자산 500조원 돌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의 DNA가 이뤄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전략과 혁신적인 킬러 프로덕트 개발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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