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부터 ‘Do It Yourself 이색 입행식’으로 정한 가운데 역동적으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다. 주요 장면을 보면 △가족초청 연수원 투어 △CEO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연수과정 UCC상영 등 다른 은행에서 보기 힘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가 하면 △합창공연 △사령식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시간 등 꼭 해야 하는 의식에다 신입행원 미니사진전 등 감동극대화에 공을 들인 이벤트가 즐비했다.
이날 입행식은 지난해 입행했던 행원과 이번 신입행원들이 초청가족과 임직원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직접 제작 연출해 묘미를 더했다.
또한, 금융권 처음으로 시각장애인을 ‘헬스키퍼(안마사)’로 채용해 반향을 불러 일으킨 부산은행은 이번 공채에서도 중증 시각장애인을 IT보안담당 인력으로 선발하여 채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확산에 앞선 걸음을 보였다.
이 은행 박창수 부행장(업무지원본부장)은 “제 2의 창업을 맞이하여 문현동 본점 시대를 이끌어 나갈 신입행원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며 “그 동안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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