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초대형사 앞지른 BS금융 내실 눈길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02-12 22:10

은행권서 드물게 이자이익 늘리고
공격적 충당금으로 미래대비 든든

BS금융지주(회장 성세환)가 지난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일부 초대형 금융그룹보다 내실 면에선 앞서는 실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순익 규모가 3045억원으로 2012년보다 614억원(16.77%) 감소한 원인과 배경이 너무 달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자부문 이익만 따지자면 BS금융은 112억원 늘어난 1조 1544억원을 냈다. 비록 수수료가 줄고 기타부문 적자가 늘었지만 은행지주사로서 핵심 이익창출력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보기 드문 사례로 남기에 충분하다. 나아가 BS금융은 이자이익을 늘린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의 손실위험 흡수를 겨냥한 투자에 적극 나섰다.

2012년 한 해 충당금 전입액 1681억원보다 훨씬 많은 2288억원을 쏟아 부었고 그 결과 충당금 잔액이 4379억원으로 늘었다. 당연히 고정이하여신, 즉 3분기 말 1.45%까지 치솟았던 부실채권 비율을 1.30%로 낮추고 충당금 적립률은 120.90%로 끌어올리는 결단을 택했다. 이자이익을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산의 질과 성장을 겸비한 경영 행보를 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건전성 개선에 자원을 공격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올해 경영실적 개선 동력을 탄탄히 한 셈이다. 순익 감소 폭이 적으면서 건전성 지표를 개선시킨 은행권 금융사는 BS금융을 포함해 소수에 그친다.

특히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BS금융은 올해 당기순이익 3720억원에 자기자본이익률(ROE) 10%의 실적을 일궈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수익창출 능력제고 △차별화된 전략 추진 △경영효율성 제고 및 수익력 확보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확대 △자산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 △경영진 및 핵심인력 체계적 양성 △그룹 기업문화 정립 및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 등 8대 전략과제도 제시했다.

은행팀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성장펀드 17.9조·장기빚 27만명 소각…이억원號 금융위 1년 성과는 [금융공기업 이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 첫날부터 금융지주 회장들을 불러 모아 ‘생산적 금융·소비자 중심 금융·신뢰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주문했던 이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금융권 자금의 물길을 첨단산업으로 돌리는 한편, 장기연체자와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크게 확대했다.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자금 집행과 수혜자 숫자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이억원 체제 첫해의 가장 뚜렷한 성과로 꼽힌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산업 투자부터 장기연체채권 소각, 청년 자산형성 지원까지 성장과 포용이라는 두 축에서 대규모 정책금융이 실제 현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다만 가계부채와 부동산 2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주식은 올랐는데 지금 들어가도 될지 모르겠다.서울 집값은 다시 뛰는데 더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사야 할지 고민된다.금리는 움직이고 환율은 불안하다. AI와 반도체가 계속 시장의 중심에 있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상승세가 이어질지도 확신하기 어렵다.여기에 토큰증권(STO)과 디지털 금융이라는 새로운 투자 영역까지 등장했다.도대체 지금 투자자는 무엇을 봐야 할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면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포럼은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추천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히려 “무엇을 사야 하는가”보다 “무엇을 보고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춘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상생협약 금리 1%p대↓…농식품·지역특화산업 '초점'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대기업·공공기관과 은행이 함께 조성한 상생펀드가 협력기업 금융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기업이 예치한 예금의 이자를 대출금리 인하 재원으로 활용해 금융비용을 낮추는 구조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농식품·지역기업과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상생금융을 운영하며, 협약에 따라 1%p 중후반 수준의 금리 인하와 상품별 추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고객부 기준 지난 6월 말 10개 대기업·13개 협약 상생펀드의 여신잔액은 298억원이다. 향후 동반성장대출과 상생펀드를 공급망 금융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0개 대기업·13개 상생펀드…여신 298억농협은행의 대표적인 협력기업 금융상품은 'NH채움상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