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의 매출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유 부행장은 직원 30여명과 함께 달서구 서남시장을 직접 찾아 가정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 구매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福을 많이 받으시라는 의미에서 대구은행에서 직접 제작한 세뱃돈 福봉투를 나눠주며 덕담을 나누었다.
아울러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500여명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전에 구매해 이날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가 진행된 지역 전통시장은 대구지역 서남시장을 비롯해 칠성시장, 봉덕시장, 수성시장, 동서시장, 월배시장, 신평리 시장, 방천시장, 신천시장과 경북지역 구미 금오시장, 중앙시장, 포항 죽도시장, 경산 중앙시장, 하양시장 등 14개 대구·경북의 전통시장이다. 내친걸음에 대구은행은 총 2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하여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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