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은 창업이나 사업장의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 시설증축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8년간 저리로 융자지원해 주는 사업자금으로, 지난해 말까지 736건에 1250억여원을 지원해줬다. 2012년부터 지원된 대출금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6월 1일 이후 현재까지 0.6%포인트 인하해 적용되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의 대출금리 대비 0.4%p~0.8%p 낮은 수준으로, 은행권 최저금리로 적용되고 있다.
대구은행 측은 “은행의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중소기업과 경상북도의 부담을 덜고 경북도내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창업과 투자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로 지역기업들의 창업과 투자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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