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희망] “금융 신뢰-시장 활력 회복” 부푼 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101210625128982fnimage_01.jpg&nmt=18)
먼저 국민은행 박정림닫기

박정림 본부장은 “제조업체보다 신뢰도가 떨어진 것은 개별적인 것 때문이 아니라 전반적 요인이 누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고객자산의 수익률 제고 △사후관리가 대폭 강화된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능동적인 리스크관리 등에 노력함으로써 고객만족이 자연스럽게 극대화되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국민은행부터 자연스럽게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자산 밸런스를 조정하는 수준을 뛰어 넘어 고객자산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시장동향을 면밀히 살펴서 대응해 이 은행이 추구하는 스토리가 있는 금융,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답게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일 본부장은 업무 및 시장 전망을 밝게 보는 근거로 PB부문과 유난히 밀접한 대외 여건과 관련 “미국 테이퍼링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테이퍼링 규모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금리 상승 등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도 역시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체적으로는 “정기예금보다 수익을 더 많이 내는 단기 하이일드 채권과 롱숏펀드 등이 대표적”이라고 손 꼽아 보였다.
아울러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는 고객분들이 있는데 상반기에는 변동성이 심할 수 있는 만큼 1분기까지는 관망하는 자세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그런 뒤 만약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라면 그 때 주식형 펀드 비중을 늘려도 나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들 본부장 모두 은행 수익보다 고객자산가치 제고를 우선하는 질높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