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전화상담사들이 그 동안 전화로 말벗을 해 드리던 농촌어르신 말벗 서비스에서 벗어나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위로해 드리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농협은행에서 ‘말벗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양관석 어르신등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협은행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두툼한 겨울용 방한이불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서 전달해 드렸다.
또한 마을회관에는 안마의자를 설치해 드리고, 정성스럽게 끓인 갈비탕 등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올해로 6년째로 접어든 농촌 어르신 말벗 서비스는 홀로 계신 노인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농촌이 뿌리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전 직원들이 농촌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1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주일에 2회이상 전화통화를 통해 안부인사 등으로 농촌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주는 봉사활동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