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 책은 접근을 달리한다. 저자가 정의하는 부자의 조건은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인 기준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고, 그래야 재테크도 나만의 모델로 이루어 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저자는 부자를 이렇게 정의한다.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이루고자 하는 부의 목표를 달성한 자’
즉 본인만이 행복 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부자는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생명에서 재테크에 관한 많은 자문을 해온 현장 전문가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저자는 부자가 되기위한 선행 조건을 제시했다. 우선 자신의 역량에 맞는 맞춤형 장기목표를 설정하라고 주문한다. 그 후에 비로서 효율적으로 ‘모으고’ ‘키우고’ ‘지키는’방안을 강구해 실천하는 것이 그 해법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저자는 그 구체적 방법으로 생애설계도를 제시하고 그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10가지 비밀 병기도 알려준다.
박재환 저, 세창미디어, 244쪽 14000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