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태평로와 서소문로에 나눠져 있던 본사 임원실과 업무관리, 자산운용, 법인영업 등 부서들을 ‘여의대로 56’으로 이사하는 작업을 끝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손해보험, 대한생명, 한화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 금융계열사 대부분이 여의도로 모이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한화손보 박석희 대표는 “상품, 인력, 고객 서비스 등 계열사 간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내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간다면 본격적인 금융네트워크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2012년에는 그동안 다져온 내실을 바탕으로 ‘성장’과 ‘수익’을 모두 달성하는 대도약의 한 해로 삼아 정진해나갈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