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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각자대표로 책임경영 강화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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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29 22:29

최현만 부회장만 맡아 이사회의장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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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각자대표로 책임경영 강화
미래에셋증권이 각 사업별 각자대표 체제로 책임 경영 강화에 발벗고 나선다.

27일 미래에셋증권은 주총직후 공시를 통해 임기가 만료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 후임으로 조웅기(사진) 각자 대표를 신규선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최현만 부회장과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 공동대표체제에서 김신, 조웅기 각자대표 체재로 전환하게 됐다. 최현만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은 그대로 유지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현만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써 중요한 전략 수립이나 실행, 투자판단 등 큰 그림에서 그룹 전체경영을 총괄 할 예정”이라며 “특히 급속한 노령화 사회 해법으로 대두된 연금 비즈니스와 해외사업 등 신성장 동력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각자 대표로 선임된 김신, 조웅기 대표도 각각 맡고 있는 사업부제에 더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앞 서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말 인사를 통해 조웅기 대표와 김신 대표가 각각 7개의 사업부서를 나눠 관리하는 체제를 진행중이다.

이는 06년부터 시행되어온 사업부제를 더욱 발전시키고, 권한의 위양을 통한 책임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것. 실제 두 대표이사는 사업부를 나누어 관리한다. 일례로 조웅기 대표이사는 리테일, 법인, 퇴직연금부분을 맡고, 김신 대표이사는 투자금융, 트레이딩, IT, 경영서비스를 맡고 있다. 즉 전문성을 최대한 강화하되, 각자 대표이사로서”회사를 대표해 권한의 위양을 통한 책임경영을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한편, 7인으로 구성됐던 미래에셋증권 이사회는 조웅기 대표이사와 김우평 사외이사 신규 선임으로 9명으로 확대됐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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