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방 의장은 자본시장법 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하이브 기존 투자자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후 보유 지분을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에 팔도록 하고 실제로는 상장을 추진했다는 의혹이다.
앞서 금융감독원도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지난달 말에 소환 조사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