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최근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에 따른 유동성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인 경남은행을 통해 부산지역 소재 저축은행에 대한 긴급 유동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부산소재 우리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우량채권 양수를 통해 총 504억원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의 박영빈닫기박영빈기사 모아보기 은행장 직무대행은 "경남은행의 주 영업지역 중 하나인 부산지역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지역 저축은행은 물론, 지역 서민과 중소기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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