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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맞먹는 필수펀드 살펴보니…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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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2-13 21:25

노후준비, 절세 ‘연금저축·적립식펀드’ 주목
전문가들 “분할매수 펀드 최적 타이밍”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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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직장인들의 지갑에 1~2개씩은 꼭 차지중인 특정 유형의 신용카드처럼 펀드 투자자라면 반드시 꼭 관심을 가져야 할 펀드가 있어 주목하라는 전문가의 조언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리서치 원소윤 펀드애널리스트는 “펀드 투자가 보다 일반화되려면 투자자들이 펀드를 자신의 목표와 필요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꼭 투자해야 하는 펀드들이 있다”며 “이같은 맥락에서 연금저축펀드, 적립식펀드 등이 신용카드 맞먹는 나만의 펀드로 적당하다”고 밝혔다.

특히 연금저축펀드는 노후준비는 물론 절세면에서도 두 마리 토끼를 거머 쥘 수 있는 효자 재테크 상품으로 최근 자리매김중이다. 세제 개편안으로 올해부터 소득공제 한도가 400만원 확대된만큼, 이번 달 부터라도 불입한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인 것.

이와 더불어 적립식펀드는 매월 꾸준한 투자로 투자습관 형성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다. 최근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안정적 분산투자를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펀드의 장점은 견지되어야 한다”고 밝힌데 이어 금투협 황건호 회장도 “장기적립식 펀드 활성화를 위해 지원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연초 이후 금융권 수장들의 잇단 발언에서 살펴보듯, 적립식펀드는 향후 투자의 기본으로 손색없다는 판단이다.

이 외에도 원 연구원은 목표 전환형 펀드와 원자재 펀드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국내외 경제여건 감안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을 수반하며, 상승장이 될 것”이라며 “따라서 미리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달성시,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자동 이동 되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통해 마켓 타이밍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하반기 이후엔 이머징마켓뿐만 아니라 선진 시장에서도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 되는만큼, 원자재펀드가 더욱 두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원 연구원은 “가격부담측면에서 부담이지만 구제역과 이상기후, 공급면에서 농산물펀드와 중국의 제12차 5개년 계획에 따라 비철금속 등이 원자재 유형중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원자재펀드 중에서도 이들 농산물과 비철금속 비중이 더 높은 펀드들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낫다”고 전했다. 여기에 최근 2,000p근접 장세에 따른 펀드 투자 전략으로 분할매수 적립식펀드 가입 타이밍상 최적이라는 분석치도 나와 이목을 끈다.

하나대투증권 서경덕 펀드 애널리스트는 “2월은 가격부담과 맞물려 조정 요인이 많은데다 3월은 PIGS국가들의 채권 대량만기 도래 우려의 선반영을 고려할 때, 변동성이 심해질 수 있다”며 “즉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분할매수, 목표전환형, 오토시스템 펀드등 혼합형 펀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 신용카드 대체할 추천 필수 펀드 현황 〉
                                                                               (단위 : 억원, %)
(기준일:2011.2.11)
(자료: 에프앤가이드)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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