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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은행엔 펀드바람 ‘솔솔’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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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1-09 22:30

온라인펀드몰 이벤트, ELS에도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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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천덕꾸러기로 외면 받던 펀드가 최대 판매채널인 은행권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장을 타고 고객들의 투심이 펀드로 향하자, 최대 판매채널인 은행권에서 펀드나 ELS 등 펀드판매 마케팅을 강화중인 것. 더욱이 은행권은 올해 전통적인 소매금융시장 회복세 둔화를 만회하기 위해 펀드 수수료 수입 확충을 목표로 삼고 있어 그 수혜는 운용업계에도 미칠 전망이다.

실제 펀드 판매 최대 판매처인 KB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 www.kbstar. com)은 2011년 신묘년을 맞아 온라인 펀드몰을 새로 개편하고,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 펀드몰에서 온라인전용 펀드를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황금토끼 총 100마리(1마리=순금1돈)의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오는 3월 31일까지 KB자산운용의 그로스 포커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펜던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삼성그룹 적립식, KTB자산운용의 마켓스타 증권투자신탁 등 5종의 펀드에 신규 가입한 개인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월 황금토끼 10마리 1명, 황금토끼 5마리 2명, 황금토끼 2마리 3명, 황금토끼 1마리 7명 등 3개월간 총 40명의 고객에게 황금토끼 100마리(순금100돈)의 경품을 제공한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보유한 펀드에 대해 펀드성과와 다양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보유펀드 분석’과 적립식 펀드 전용관 신설 등 정보 제공 및 검색 기능을 강화하여 인터넷 펀드몰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펀드를 통한 재테크와 함께 새해 황금토끼의 행운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펀드와 더불어 ELS도 은행권의 효자 마케팅상품으로 재부각중이다.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 신탁연금부에서 취급하고 있는 ELS투자 특정금전신탁 상품이 2008년8월 취급 개시 후 2010년말까지(총203회차 설정, 설정금액 5,024억) 단 한건의 손실 상환 없는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외환은행의 ELS투자 특정금전신탁은 운용전문가(주식 및 파생상품 전문운용 펀드매니져)가 직접 철저한 기초자산과 파생시장 분석을 통해 인덱스(INDEX) 스텝다운 중심의 안정적인 ELS 취급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취급 이후 심한 주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 한건의 손실상환 없이 양호한 수익율(연10~20%)로 상환된 것. 이와 관련 외환은행 신탁연금부 이민석 차장은 “글로벌 유동성과 미국경기회복 기대, 코스피 신고점 경신에 따른 개선된 투자심리 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자문형 랩 상품의 등장으로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단독운용방식으로 투자하는 지수형 ELS 특정금전신탁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피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 투인덱스형 스텝다운 ELS 투자수익률도 매력적인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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