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지주 후계구도 급물살 타나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0-10 20:52

라응찬 회장 중징계에 신한 3인방 사퇴 가능성
차기 회장에 김병주, 이인호, 류시열 등 하마평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 방침을 통보 받은것으로 알려지면서 신한지주 후계구도 구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 안팎으로 떠돌던 ‘라응찬 회장-신상훈 사장-이백순 신한은행장’ 신한 3인의 동반퇴진 얘기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신한사태는 결국 세대교체로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라 회장의 회장직 사퇴에 대비한 차기 주자에 대한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차기 회장의 자격기준으로는 무엇보다 신한 내부사정을 잘 이해하고 은행을 중심으로 흐트러진 조직의 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 금융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적 감각 등의 조건을 갖춘 인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 및 정부 등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차기 후보자격에 포함되는 조건중에 하나다. 금융권 관계자는 “신한은 명령과 복종식의 군대식 위계질서의 조직문화에 익숙해져 있는 만큼 직원들을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자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로 투명성이 결여된만큼 누구보다 투명하고 신뢰있는 자가 필요해 내부보다 외부 인사를 영입할 가능성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금융권에서는 지난 2001년 2월부터 신한지주 사외이사를 맡아온 김병주닫기김병주기사 모아보기 서강대 명예교수와 이인호 전 신한지주 사장, 류시열 비상근 사내이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교수가 현재는 사외이사가 아니지만, 전 현직 사외이사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맡아 온 만큼 신한지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전문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 전 사장도 1982년 신한은행 창립멤버로 시작해 상무와 전무, 은행장을 거쳐 지주사 사장까지 역임한 만큼 내부에서는 추진력과 직원들간 화합을 이끌어 내는 덕장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문희석 캠코 상임이사, 리스크관리·자금회계 거친 ‘재무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신임 상임이사에 문희석 전 가계기획처장이 이름을 올렸다.문희석 이사는 리스크관리와 자금회계, 공공자산 공매를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이다. 직전까지 가계기획처장을 맡았던 그는 새출발기금과 새도약기금 실무 조직이 속한 가계지원부문을 총괄하게 됐다.캠코는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문 전 가계기획처장을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시작됐다. 새도약기금이 매입한 장기연체채권의 추가 소각을 앞둔 가운데, 대부업권의 협약 참여를 넓히고 채무조정 이후 재기 지원을 챙기는 것이 문 이사의 과제로 꼽힌다.리스크관리·온비드·자금회계 거쳐 가계지원 총괄로1970년생인 문 이사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누적 수수료익 80% 성장에도 비이자익 95% '감소' 원인은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가까이 감소했다.순수수료이익은 약 80%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순손익 감소와 기타 비용 증가로 기타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성장 효과를 모두 상쇄한 것이다.수신과 여신의 외형 성장세는 이어졌지만, 요구불예금 잔액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문 가운데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면서 조달구조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누적 수수료익 79.6% 증가···플랫폼 수익은 소폭 감소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약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195억원보다 79.6% 증가했다.수수료·플랫폼 수익이 약 2312억원에서 2564억원으로 10.9% 늘어난 반면 3 은행 연쇄해킹에 드러난 외부접점 허점…금융硏, 상시 검증 제안 [금융안전망 점검] 은행권 연쇄 해킹으로 대출 조회와 영업 지원에 쓰이는 시스템에서 고객정보가 잇따라 유출되자, 외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인증 절차와 접근 권한을 상시 검증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망분리 규제 완화로 금융사와 외부 사업자의 연결이 늘어나는 만큼, 공격을 조기에 탐지하고 침해가 발생해도 핵심 서비스를 유지·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서병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천승환 연구위원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전환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보안 과제’ 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발제진은 금융사가 위험 수준에 맞춰 보안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감독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