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권 수뇌부 다음달 IMF총회 총출동

김성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9-29 21:36

8~10일 美 워싱턴 회의 참석해 금융외교 활동
KB금융, 기업銀 등 투자자 대상 IR 개최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은행권 수뇌부 다음달 IMF총회 총출동
국내 금융계 수뇌부들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총회에 총출동한다. IMF에 이어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도 개최할 계획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취임 이후 첫 미국길에 올라 금융외교를 펼친다. 어 회장은 다음주 초 출국해 총회 기간을 전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럽과 미국 주요 도시를 돌며 3주간 IR일정을 소화한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의 참석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윤용로 행장도 총회 참석이후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욕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실시한다.

지난 5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 후 런던에서 3박4일 일정으로 IR개최 이후 두번째이며 올해 미국서는 처음이다.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총회에 참석한다. 그러나 지난해 함께 참석했던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은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신 사장은 최근 이 행장이 신 사장을 고소하면서 촉발된 신한사태로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직무정지를 당한 바 있다. 당초 이들은 IMF총회에 참석해 뉴욕과 보스턴 등 도시에서 논딜로드쇼(NDR, Non-Deal Roadshow)를 열 계획이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 행장만 참석해 현지 점포와 외국환 거래은행 투자가들을 만나고 올 가능성이 크다.

우리금융지주는 이종휘 우리은행장만이 IMF총회에 참석하며 이팔성 회장은 아직 미정이지만 참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은 함께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등도 IMF총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농협 신용사업부문 대표는 오는 8일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며 민유성 산업은행장도 올해에는 미국길에 오르지 않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