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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사장 “새로운 성장 불씨 지피자”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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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9-01 21:20

신한지주 창립 9주년, 신한웨이 기반 성장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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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사장 “새로운 성장 불씨 지피자”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사진>은 1일 “지난 2년동안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정체되어 왔다”며 “신한웨이(WAY)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다시 한번 지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신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9주년 기념식에서 “신한지주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해 내는 과정에서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 기준으로 대한민국 대표금융그룹으로 인정 받았지만, 우리가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입었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받고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입장인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지난 2년간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정체됐음을 부인할 수 없는만큼 새로운 성장을 위한 행동 양식인 신한웨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의 불씨를 다시 한 번 지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신한웨이의 실현은 차별화된 전략과 새로운 영업방식,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과거와는 다른 발상의 씨앗이 조직 내에 싹트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를 통해 굳어진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고의 전환이 곧 행동의 변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사장은 “상생경영은 선택의 대상이 아닌 지속가능 경영의 전제조건이며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앞으로 상생경영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보국 창업정신을 이어가고 그동안 쌓아 올린 신한만의 가치를 스스로 지켜가야 한다”며 “신한지주가 선배들의 DNA가 간직된 유기체임을 잊지 말고 더 좋은 삶의 터전으로 후배들에게 대물림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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