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자기자본비율(잠정치) 15.15%, 고정이하여신비율 1.24%, 연체대출채권비율 0.43% 등 주요 경영지표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수익성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 익률)는 연간환산 기준으로 1.30%와 17.2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의 수익성이 상반기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역경제 회복세로 인한 영업환경 개선과 금년도 경영 방침인 `업력 확대와 수익중심의 내실 성장`에 노력한 결과라고 은행측은 분석했다.
또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상품의 개발, 지역밀착 영업추진으로 인한 저원가성 수신 증가, 거래 기업체의 사전적인 리스크관리강화 등으로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성세환 경영기획본부장은 "지역밀착 영업 추진과 사전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기조 유지, 새로운 수익원 발굴 및 비이자수익 확대 등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