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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대출금리 한시적 동결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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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13 15:58

기준금리 인상 불구 9월말까지 현 금리체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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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대표 현병택)은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방침에도 불구하고 대출금리를 9월말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금리동결과 더불어 현재 대출금리를 면밀히 조사하여 필요한 경우 금리인하까지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환율 및 원자재값 상승, 금리인상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한 결과이다.

IBK캐피탈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래 중소기업 대표들의 모임인 ‘IBKC CEO클럽’을 현장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금리인하 조치 역시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결정하였다.

이 회사는 6월말 현재, 팩토링을 포함한 기업대출 1조2000억원, 설비리스 3000억원, 일반대출 2500억원, 벤처투자 2000억원, 개인신용대출 1000억원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는 여신전문기업이다.

특히 팩토링 대출과 설비리스의 경우에는 동 업계에서 선두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이들 상품이 경기선행적 대출인 점을 감안하여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금리인상 시기도 조절하여 금리하락효과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에 IBK캐피탈이 거래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금리동결 및 인하조치를 취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동사가 직원들의 급여반납 및 경비절감 등을 통한 자구노력과 올해 3월 신용등급전망 상승(A+ Stable → A+ Positive)으로 인한 자금조달능력 증가, 그리고 모행인 IBK기업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에 기반하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이 회사는 IBK금융그룹의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갑작스런 금리인상이 거래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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