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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손해율 불균형 소비자와 소통 강화해야”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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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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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의 균형유지를 위해서 ‘손해율에 부합한 요율조정’, ‘채널을 활용한 계약자 구성비 안정화’, ‘자동차보험제도개선의 지속’ 및 ‘소비자와 소통 강화’ 등의 방법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 기승도 전문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산업 손해율 불균형 원인과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기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실적손해율이 예정손해율을 상회하는 손해율 불균형 현상은 손해보험회사의 영업수지 악화의 주요 원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손해율 불균형 현상이 지속될 경우 ‘장기보험 등 기타 손해보험상품에서 얻은 수익으로 자동차보험 적자를 메우는 형평성의 문제’ 및 ‘자동차보험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의 재무적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산업에서 손해율 불균형 현상이 지속된 것은 ‘보험회사 경쟁 심회’, ‘소극적 언더라이팅 활동’, ‘요율조정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견해’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00년 진입장벽이 낮아진 이후 직판회사의 시장진입의 영향으로 보험회사의 언더라이팅 활동이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보험 요율조정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견해가 지속되어 자동차보험 요율조정시 손해상황 변화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도 또 다른 원인이다.

이에 기 연구위원은 채널조직, 언더라이팅을 활용한 계약자 구성비 균형유지 전략이 필요하며, 보험회사의 언더라이팅 기능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사고 감소 유도, 보험회사의 사업비 절감 및 보험사기 억제 등을 위한 제도개선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이를 통해 자동차보험 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구하려는 적극적 노력이 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연도별 자동차보험 손해율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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