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는 전년 동기(3,576억원)에 비해서는 22% 증가한 것으로 전세자금 보증 공급의 상승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 한 달 간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031억원으로 지난 4월(3788억원) 대비 20%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2776억원)에 비해서는 9% 증가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 또한 지난 4월의 1만4613명에서 5월에는 1만2103명으로 17% 감소한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1만1332명) 대비 7% 늘어났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세거래가 줄어들면서 공급 실적이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 앞으로 전세자금보증 공급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