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기부 편의성 및 고객과 기부처간의 의사소통,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안내 등의 기능을 강화한 사회공헌 포털사이트 ‘아름人(www.arumin.co.kr)’을 20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이 단장한 ‘아름人’의 가장 큰 특징은 기부가 훨씬 쉬워졌다는 것이다. 메인페이지에서는 물론 어느 페이지에서든 바로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끔 메뉴를 구성하였다. 또한 400여 개의 기부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부처 카테고리를 기존의 4개에서 10개로 확대하고, 지역별, 색인별, 키워드별 기부처 찾기 기능도 강화했다.
기부 고객과 기부처 간의 Communi-cation 강화도 이번 개편의 특징 중 하나다. 기존에는 ‘아름人’ 내에서 신한카드가 선정한 하나의 테마기부만 진행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기부처에서 자체적으로 기부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기부처에서는 다양한 소식과 캠페인, 기부 후기 등까지 홍보할 수 있어 고객과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2009년에만 연인원 3,388명이 11,679시간 동안 참여할 정도로 전국 88개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에 적극적이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봉사단 활동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아름人’의 새단장에 맞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신한’을 통해서도 기부가 가능하게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손쉬운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5월 18일까지의 누적 기부액이 33억 원을 넘길 정도로 금융권 대표 기부사이트로 자리잡은 ‘아름人’이지만, 기부를 원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기부처의 다양한 Needs도 반영해 사회공헌 포털사이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 개편을 계획하였다”면서,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신한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