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보는 지난 18일, 자회사인 그린부산창투가 조성한 그린뷰티전문투자조합이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운영처 ㈜뷰티르샤의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MBC아카데미뷰티스쿨은 메이크업, 헤어, 네일, 스타일리스트, 에스테틱 등 각종 뷰티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1위 미용교육기관으로 현재 전국 32개, 해외(중국) 1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손보가 최대주주로 있는 그린부산창투는 지난해 국내 1위 남성헤어샵 블루클럽 인수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간접투자 및 마케팅 다양화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뷰티 교육사업 진출로 국가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전략이다.
뷰티산업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 중 고용유발효과가 큰 대표적 여성밀착형 서비스산업으로 내수기반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그린손보는 이번 그린부산창투의 투자를 통해 서민과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제적인 미용전문가를 양성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MBC아카데미뷰티스쿨과 블루클럽 간의 헤어디자이너 인력 풀(pool) 형성으로 우수 헤어디자이너 연계고용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