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일본의 R&I(Rating and Investment Information, Inc.), 중국의 다공(Dagong Global Credit Rating Co., Ltd.)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신정평가 이용희 부회장은 “한중일 신용평가 3사는 2007년 5월 금융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신용평가산업의 발전을 통해 3국 금융,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2007년 북경, 2008년 동경에서 3사가 공동으로 신용평가 포럼을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서울에서 제3회 신용평가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란 주제로 3사 대표자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부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신용평가 규제환경 변화와 한중일 신용평가사의 대응 방향 및 향후 역할 등의 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통해 한중일 금융시장과 신용평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