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후즈라인은 ‘누구의 인맥인가’ 또는 ‘그의 인맥은’이라는 뜻으로 기존(오프라인) 인맥을 관리하고, 신규(온라인) 인맥을 형성,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진 비즈니스프로페셔널을 대상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즉 기업의 CEO등 경영자, 각종 단체의 대표자, 동창회장, 개인?법인 마케터, 세일즈맨, 헤드헌터, 취업이나 이직희망자 등 비즈니스 영역에 있는 모든 프로페셔널들의 업무 행태와 인맥관리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후즈라인은 기존의 단순 네트워크 서비스들과는 한 차원 높은 전문 비즈니스 네트워크(Business Network Service)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국내 130만여 기업의 기업 정보는 물론, 40만여명에 이르는 최고경영자급 인물들의 출신학교, 전공, 경력, 취미 등 방대한 인물정보는 실시간 뉴스와 연계되어 생동감 있는 지식으로 가입자들에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기타 SNS 서비스와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측은 비즈니스맨들은 후즈라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인맥을 관리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해 자신이 소속된 기업의 다른 동료들과 쉽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사의 인사, 기념일, 부고 등의 정보를 제공받고 그들의 친구, 출신학교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 쪽지, 이메일, SMS 보내기 기능을 활용하여 인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인물 검색’기능은 영업·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신규 영업대상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인사담당자에게는 채용에 적합한 사람을 검색할 수 있고 나와 연관이 있을법한 기업과 인물들을 추천해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KIS의 박상태 대표이사는 “전문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인 후즈 라인의 오픈으로 편리한 인맥관리가 가능해져 기업간, 개인간의 친밀도가 높아지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어느 사회보다 인맥중시의 사회로, 성공하는 비즈니스 프로들은 차별화된 네트워크 관리를 위한 참여, 개방, 소통의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