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지난 5월 서울·경인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창업스쿨’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예비창업자들의 요청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창업스쿨’을 개최하게 됐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9개 영업본부별로 50명 내외의 수강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창업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행정절차 및 자금조달 등 실무중심의 교육내용을 가지고 이틀에 걸쳐 15시간 동안 진행하게 된다.
‘창업스쿨’ 수료자에 대해서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0.2%포인트 할인해 준다. 또한 신보의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으로부터 경영진단 및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의 전담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신보의 한희석 CS지원부장은 “‘창업스쿨’은 창업을 활성화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별로 특화된 다양한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비창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