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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리스피씨, 중소기업 지원 공동 마케팅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3-17 11:27

한국HP와 (주)리스피씨는 서버 도입 또는 사용 계획을 검토 중인 국내 중소기업, 특히 솔루션 개발업체와 호스팅 업체, 그 외 소호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버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6개월 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 기업들은 내부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장•단기적인 전략에 있어 IT에 대한 투자는 계속적으로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따른 투자의 실기(失期)로 인하여 적절한 성장 모멘텀을 놓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양 사는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그들이 적기에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 기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획기적인 구조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양 사의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은 기존의 타사 프로그램이 단순히 2~3개월 할부 또는 대금 유예 프로그램에 그쳤던 것에 차별화하여, 고객지향적이고 실효성을 강조한 개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는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의 대기업을 위한 명목상의 프로그램이 아닌,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에 부합하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분할 납부, ▲ 사용 기간에 따른 비용 청구, ▲ 제품 개발 등 일시적인 개발 진행 후 장비 처분, ▲ 2~3년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 진행 후 장비 처분, ▲ 투자 규모에 따른 추가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실제 이용한 충남 서천 소재, 한 중소기업의 전산담당자는 “회사 내부 사정상 미루어 오던 서버 구입을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10여대를 설치할 수 있었던 것은 HP에서 지원하는 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가능했다”면서, “이를 통해, 2009년 전산화 작업 계획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었고 회사 내부의 전산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선뜻 전산 투자가 쉽지 않는 상황에서 향후의 회사 전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선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HP ProLiant(프로라이언트) 서버는 업계 표준 서버(ISS: Industry Standard Server)라고 불리며 디자인과 용도에 따라서 크게 ML 계열과 DL 계열로 분류되고 있다. 사무실 내에 설치하여 업무용 서버로 주로 사용하는 ML110, ML150, ML350 등의 타워타입 서버와 IDC 및 전산실 랙에 설치하는 DL120, DL180, DL360, DL380, DL580 등의 랙타입 서버가 있다.

한국HP에서 커머셜 및 SMB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정경원 전무는 “국내 경기침체와 서버시장의 위축에 대응하여 SMB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업계 표준 서버인 HP ProLiant 서버 제품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HP 윈윈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리스피씨 이희동 사장은 “국내 경기진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이 절실한 요즘, HP와의 공동 마케팅은 내수 경기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며, 회사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명의식으로 본 사업을 매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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