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웹 기술의 핵심 ‘실버라이트 2’ 출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0-14 17:12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차세대 웹 기술의 핵심인 실버라이트의 두 번째 버전을 정식 발표했다. 실버라이트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풍부한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ch Internet Application, RIA)을 제작 및 표현하도록 하는 차세대 웹 기술이다.

‘실버라이트 2’는 차세대 웹의 근간이 되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더욱 향상 시킬 뿐 만 아니라, 웹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보다 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실버라이트 2의 주요 기능인 ‘딥 줌(Deep Zoom)’은 웹 상의 이미지를 초고해상도로 유지하며 줌인/아웃 할 수 있는 기술로, 사용자들은 이전에는 체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웹 경험을 할 수 있고, 기업들은 웹호스팅 비용을 줄이는 한편 이미지를 현재 디스플레이 영역에 맞는 정확한 크기와 해상도로 보낼 수 있게 된다. 또한 실버라이트 2는 비주얼 베이직, C#, 매니지드 자바 스크립트 등 개발자들에게 익숙한 다양한 프로그램 언어를 지원하며, 레이아웃 관리, 데이터 묶음 등 고품질의 UI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여 RIA 기반 기술로서의 기능이 강화되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계획도 함께 밝혔다. 실버라이트의 향상된 개발 성능을 오픈 소스인 이클립스 ‘통합 개발 환경(IDE)’과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콘트롤 세트인 ‘실버라이트 콘트롤 팩’(SCP)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여 상호운용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클립스 개발자들도 RIA을 개발할 때 실버라이트와 자바 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부문의 스콧 구스리(Scott Gurthrie)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이트는 출시된 지 이제 1년이 조금 지났지만 이미 전세계 사용자 4명 중 한 명이 이용할 정도로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며, “이번 실버라이트 2 출시는 실버라이트, 비주얼 스튜디오 그리고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를 차세대 미디어 환경과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RIA)을 제작, 제공하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만들기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실버라이트는 이미 일부 국가에서는 국가 내 PC의 절반 이상에 설치되었다. 뿐만 아니라, 실버라이트와 연계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과 150개 이상의 파트너를 포함하고 있는 생태계도 점점 성장하는 등 넓은 범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실버라이트는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그 효과가 확실히 입증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미국의 NBC 방송사(http://www.nbcolympics.com)는 올림픽 중계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플레이어에 실버라이트를 도입한 결과, 올림픽 기간 동안 개별 접속 5천만, 비디오 스트림 접속 7천만, 그리고 13억의 페이지 뷰를 생성하며 전 분야에 걸쳐 역대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

국내의 경우에는 KBS, MBC, SBS, OBS 경인TV, Mnet 등 주요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들이 이미 실버라이트를 도입해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실버라이트를 통해 구현되는 RIA 기술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도 주목 받으며 그 활용 범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기업의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로 다이내믹하고 인터렉티브하게 보여주는 실버라이트는 전사적 자원 관리시스템(Enterprise Resource Planning, ERP),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BI), 임원정보시스템(Executive Information System, EIS)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연동돼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 협업, 그리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콘텐츠 유통, 실시간 리포팅 및 관리 솔루션과 미디어 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인터넷 뱅킹과 CRM 솔루션 영역에서도 도입에 가속이 붙고 있다.

기업 전문 종합 솔루션 및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굿센테크날러지㈜ 조해근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시각화와 미려한 디자인 구현을 위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실버라이트를 연동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실버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기술과 달리 서버 측 RIA 구성요소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엔터프라이즈 RIA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2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3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