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이동점포는 16톤 트럭을 개조한 차량에 온라인 단말기 3대, ATM기 2대를 탑재하고, 위성통신 시스템을 통해 전산망과 연결하여 출장소 수준의 금융 업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동점포의 공식 명칭은 역동성과 편리성을 상징하는 날개의 의미를 담아 ‘Mobile Bank No.1 NH Wings’로 정하고, 4명의 직원을 배치했다.
박원식 금융기획본부장(부행장)은 “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사회 밀착 은행으로서 이동점포 운영 또한 일반 시중은행과 차별된다”며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지역발전과 금융소외자를 위한 공공점포로서 전국을 누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