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집]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 이룰 터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8-03-16 18:02

농협 지역본부 순회 <충남지역본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특집]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 이룰 터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완·사진)는 지난해 회원조합의 건전한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 전 조합이 흑자를 이룬 가운데 2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경영손익을 달성 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신용부문에서는 출자금에서 530억원을 증가시켜 전국에서 최우수 실적을 올렸으며 대출금에서도 8조원을 돌파한 9700억원의 증가를 이뤄냈다. 또한 자산건전성에 있어서도 연체채권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국 평균을 훨씬 하회한 0.96%와 0.70%를 유지해 4년 연속 전국 최우량 수준의 본부로 남게 됐다.

한편 농업인 실익과 관련한 사업에 있어서는 충남 쌀이 해외수출에 성공 하여 판매처 다원화에 일조를 하게 됐다. 미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6개국에 수출한 총량은 2개 브랜드에 87톤을 내보냈으며 이는 전국농협 수출물량의 58.4%에 달하는 규모다. 이러한 실적은 그 동안 브랜드 이미지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연합사업을 활성화 해 산지유통점유비를 제고시켰고 충남 한우 공동브랜드인 ‘토바우’사업 유통기반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그 결과 동 부여농협은 지역 명품 양송이버섯의 획기적인 유통체계 구축으로 농림부 산지유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남지역본부는 2008년에도 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을 목표로 농업인 실익과 건전경영 지원에 총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남지역본부에서는 농촌사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충남 쌀 유통망 확대와 지역 우수농특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준비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생산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농업인의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 또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지역본부가 금년에 특히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외형 확대를 위한 기반사업 외에도 회원조합의 건전경영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상생협력을 위한 변화와 혁신도 과감히 추진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러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충남지역본부는 농촌지역을 활력화시키는데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시행중인 1사1촌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 대표교육을 확대하고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촌 휴가지 지정 및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여행사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공동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농업인의 의료 편익을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 및 오지 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축산업에 종사하기 위해 결혼한 이민여성가정에게는 생활안정 프로그램도 착실히 지원해 나갈 것이다.

그 외에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는 무인헬기지원사업에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농산물 유통센타 현대화를 위해서도 8억원의 예산이 고품질 공동브랜드 판매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것이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생산기반 지원 사업으로는 47억원의 예산으로 천안 직산농협 등 산지유통센타 3곳을 신설하고 청양 정산농협 등 3곳을 개 보수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품질관리를 위해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적기에 공급할 것이며 채소 및 과일 등의 가격 급등락을 방지 하기 위해 산지 출하권을 철저히 확보하고 신규 품목개발에도 역점을 둘 예정이다.

농특산물및 충남쌀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는 시 군단위 연합마케팅을 강화하여 산지 유통 점유비를 높이는 한편, 가공제품 판매도 400억 원을 기필코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지역의 집중 육성사업 중 하나인 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사업은 농림부의 예산을 지원 받아 전용 사료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대도시 직판장과 전문식당을 개설하고 돈육브랜드 판매물량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충남지역본부의 중점사업인 건전경영구축 사업은 자립기반이 취약한 농협에 대해 자율합병을 권장하는 것으로 출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본부는 조합 특성별 현지 컨설팅과 경영진단 및 합병 등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지역본부는 공익기관 이미지 부각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서해안 살리기 지원 T/F팀을 운영하여 태안 경제 살리기와 서해안 지역 농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태안 피해지역주민 지원 및 복구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동규 기자

  • [특집] 5년 만에 이룬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농협

  • [특집] “금융자산 100조원시대 열고 전 조합 흑자 달성”



    관리자 기자
  •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