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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금융자산 100조원시대 열고 전 조합 흑자 달성”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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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12 20:44

농협 지역본부 순회 <경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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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금융자산 100조원시대 열고 전 조합 흑자 달성”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사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금융자산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2002년 50조원 달성 후 5년 만에 달성한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도 금고지정 경쟁에서 시중은행들의 치열한 유치경쟁을 물리치고 재 지정을 받은 것도 100조원 달성에 일조를 했다. 이러한 결과가 경기지역 162개 전조합이 흑자결산을 가능케 했고, 이러한 실적은 농협 중앙회 전국지역본부 손익의 32.2%에 달하는 실적이기도 하다. 지난해 경기지역본부는 전국농협을 선도하는 사업 실적을 거뒀다.

농축산물 판매실적에서 2조3500억원을 달성했고, 도 단위 쌀 브랜드 ‘-199Rice’를 개발 해 판매하는가 하면, 경기미 판매 확대를 위한 떡 산업 활성화에도 총력을 경주했다. 또한 복숭아, 배 등 과실판매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과실 공동브랜드로 입맞춤(포도, 배), 햇사레(복숭아)를 선정했고 경기 우수축산물의 학교급식사업 참여에 150억 원을 지원했다.

그 외에도 도농조합간 상생협력을 위해 1522억원을 지원했으며 10개 도시형 조합과 5개 농촌형 조합간 2도 1농 조합간 자매결연도 체결 했다. 농업인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제반 사업은 지난해에도 활발했다. 농업인 자녀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경기교육장학재단을 설립(초대 이사장 윤종일 본부장)하고 153명에게 1억1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 자녀 교육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경기농협지역본부는 금년에도 더욱 활성화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등경영·상생경영·창조경영을 목표로 건전경영체제 확립에 총력을 경주한다는 각오다.

우선 신용사업에 있어서는 수신기반 강화를 위해 일반 수신점유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CRM캠페인을 통한 마케팅 능력 강화와 CS수준 향상, 영업점 맞춤식 현장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비이자 수익증대를 통한 수익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기업협의회와 연계해 청약저축 등 기업체 단체가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도내 26개 시·군의 금고지정은행으로 재약정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고은행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신을 확보하고 여신부문에 있어서는 건전여신집행에 중점을 둬 순증 2조4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우량 중소기업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1000여개 기업을 발굴하고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등과 1조3200억원의 협약대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농.축산경영자금 3200억원과 농업경영회생자금 1000억원 등 지역 농업인의 영농활성화 자금 지원한도를 설정하고 그 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금년에 경기농협지역본부는 건전경영체제확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먼저 ‘Must-Clean 1.0.0 운동’을 전개해 전사무소가 연체비율 1%대, 고정이하비율 0%대, 신규연체비율 0%대 진입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조합 경영진에게는 신경영기법과 상호금융당면현안 등을 적기에 전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경영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클린뱅크 조합을 지난해 100개에서 130개로 확대하고 여신 33조원, 신용여신 55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통사업에 있어서도 배, 화훼, 공동브랜드상품 등 수출 전략상품을 집중 육성하여 농산물 1300만달러 수출을 이룬다는 목표다. 이렇게 수출전략 품목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올해는 중점 브랜드인 잎맞춤 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4600명의 전문 농업인도 육성하게 된다.

그 외에도 경기미 판로확대와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 경기농협지역본부가 지향하는 목표는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기 위한 미래경영을 위해 ‘1조합 1비전’을 수립하고 당기 순이익 3500억원 이상을 기필코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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