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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포트폴리오 재조정 시점으로 ‘활용’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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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10 17:34

한국운용 주식운용본부 김재동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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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포트폴리오 재조정 시점으로 ‘활용’
최근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시장의 전문가들조차 어지러울 정도로 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의 원인은 무엇보다 지난 4년간 크게 호황을 구가한 세계 경제가 미국 경기 둔화와 함께 급격히 침체국면으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서 찾을 수 있다.

다만 하반기 이후의 미국 경기 회복 징후와 국내 기업들의 견조한 성장전망, 새정부 출범이후 기업친화적인 정책 등이 기대되는 우리 증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여건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이 간과해서 안 될 기본적인 사항이다. 2006년 초 주가지수대비 KOSPI는 불과 10%대 상승한 것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PER 기준으로 10배 내외의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도 우리 증시의 매력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최근의 급변동장세에서 새삼 느끼는 점은 투자원칙에 충실한 펀드 및 분산투자의 중요성이다.

특정 국가와 특정 스타일에 치중한 펀드 투자는 당연히 변동성이 높고 그 변동성을 감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장기투자를 절대적으로 요구한다. 위험 감내 수준이 높지 않은 일반적인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적절한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시장의 정확한 저점이 어느 수준인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위에서 검토한 바처럼 우리 증시가 매력이 있다는 판단에 수긍이 간다면 현시점은 펀드를 상환할 시점은 아니라고 본다. 오히려 본인의 위험체력에 맞는 분산투자를 위해 펀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시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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