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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채권 등 안전자산운용 고려할 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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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10 17:32

신한은행 PB고객부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 이동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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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채권 등 안전자산운용 고려할 만
선진 금융기관들의 부실한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채권을 레버리지와 신용파생상품 등을 이용해 시장에 확대, 유통해 부실규모가 촉발 된 서브프라임 보기지 사태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의 폭이 깊은 금융시장에서 투자전략은 과연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향후 투자전략은 변동성 장세의 지속과 미 금리인하에 따른 달러약세라는 방향에서 초과수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먼저, 변동성 장세의 경우 Fed가 금리인하를 멈추는 시점까지 당분간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 Fed 금리에 대한 향후 전망치가 2.5% 수준임을 고력할 때, 통상 3&의 Fed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2분기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경우 우량채권과 같은 안전 자산위주의 자산운용을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또한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크게 상관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차익거래(arbitrage)전략을 이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투자상품들도 좋은 선택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주식시장 폭락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주식은 바겐세일중이다. 증시 격언에 “싼 가격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점진적인 분할 매수도 고려해 보는 것도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투자전략은 ‘달러 약세에 대한 베팅’이다. 미 달러는 당분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인해 약세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일반상품(commodity)등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과거 달러약세시 강세를 보였던 금 관련 자산투자와 최근 물가 상승이 애그플레이션(agflation)으로 불릴만큼 가격상승추세가 뚜렷한 밀, 옥수수 등 농산물류(agriculture commodity)에 투자하는 것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한다.

어려울 때 일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고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상품들을 시의 적절하게 투자한다면 위기는 다시금 현명한 투자자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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