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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저축은행 리딩투자증권이 인수?

고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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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1-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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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상한가를 치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가 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풍저축은행을 리딩투자증권이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영풍저축은행은 사모펀드인 리딩밸류에 지분 100%를 매각했다"고 전했다.

사모펀드인 리딩밸류는 IWL파트너스가 펀드운용사이다. 이 회사의 대표는 리딩투자증권에서 각자 대표이사였던 박대혁 사장이다. 현재는 각자 대표에서 물러나 비상근 이사로 등재돼 있다. 특히, 박대혁 사장은 리딩투자증권의 지분을 31%를 소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실질적으로 영풍저축은행이 리딩투자증권의 계열화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아주그룹이 영풍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주그룹은 재무적인 투자만 할뿐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모펀드 리딩밸류는 800억∼1000억원 금액으로 영풍저축은행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풍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말 기준 자산이 4685억원의 중소형저축은행으로 고정이하여신 7.09%, BIS비율 9.09%로 자산건전성 척도인 8.8클럽에 가입할 정도로 높은 자산건선정을 나타내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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