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8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분석과 영업을 분리한 BD센터 신설, 기업본부 4실 체제 확대, 사업구조혁신 TF실 신설 등이다.
먼저 BD센터 신설은 주력사업인 신용평가사업에 있어서 분석기능과 영업기능의 조직을 분리해 분석의 전문성 강화와 영업의 고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용평가 부문 가운데 가장 큰 시장 변화를 맞고 있는 기업본부를 4실 체제로 확대 개편해 업계 선두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사업구조혁신 TF실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 수년간 각 사업부문의 체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활발한 기업인수를 통해 Business Resource를 확보했으며 이를 재구성하면 운영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사업구조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기평은 전격적인 인사가 이어졌다.
신설된 BD센터에 임창범 센터장을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 사업구조혁신TF실 조형곤 실장, 평가정책본부 평가기준실 송태준 실장, 평가기획실 김문수 실장, 평가지원실 김희창 실장, 기업본부 평가4실 황인덕 실장, 금융본부 금융공공실 마재열 실장, 양승용 전문위원, 특수사업본부 CF1실 윤성진 실장 등을 승진 및 선임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