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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시장 전망 좋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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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2-14 17:38

직불카드나 체크카드 보유자는 아직 금융기관 고객의 절반수준이지만 점차 이용이 늘고 있으며, 소득공제비율이 높아지면 보유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한국은행이 820명의 금융기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지급결제수단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체크카드의 보유수는 지난해 0.5매에서 0.8매, 이용매수는 0.3매에서 0.5매로 증가했다.

조사대상 개인들 중 신용카드는 90.6%, 직불 및 체크카드는 각각 51.9%와 55.5%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보유매수는 신용카드가 3.1매로 직불 및 체크카드(각각 0.8매)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정부가 추진 중인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이 다른 지급수단보다 높아지는 경우, 조사대상자의 76.3%가 이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직불·체크카드 소득공제 확대시 사용을 줄일 지급수단으로는 신용카드(37.1%), 현금(24.4%), 신용카드 및 현금 모두(14.8%) 순으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현재 체크가드 보유자가 개인들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신용카드사는 체크카드 미보유 고객을 중심으로 카드 발급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득공제 우대정책이 시행될 경우 체크카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인들이 보유한 카드(신용, 직불, 체크)중 실제 이용실적이 있는 카드는 약 60%에 불과했다. 최근 1개월간 이용실적 유무 기준은 신용카드는 평균 보유한 3.1매 중에서 1.8매만 실제 이용, 직불 및 체크카드는 각각 보유한 0.8매 중 0.5매만 실제 이용하고 있다.

신용카드를 현금보다 더 자주 이용하고, 지급액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이 일정기간동안 대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현금으로 26만원, 신용카드 57만 8000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번의 거래중 현찰은 3.6회, 신용카드 4.9회 사용하는 것으로 로 집계됐다.

구매금액이 1만원 미만이면 현금, 1~5만원대에서는 신용카드와 현금, 5만원 이상이면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했다. 또 인터넷뱅킹 등 각종 계좌이체와 자기앞수표는 대체로 금액이 커질수록 이용도가 상승하고, 체크나 직불카드는 1~10만원, 휴대폰 결제는 1만원 미만에서 주로 이용했다.

한편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개인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높은 수수료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사항은 "높은 수수료"(39.8%)를 가장 많이 지적했고, 그 밖에 "비밀번호 누출 등 불법사용 방지대책 미흡"(29.3%), "공인인증 등 이용절차상 불편"(15.0%)도 제기됐다.

지급수단을 선택할 때 편의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들은 지급수단 선택기준으로 "이용의 편리성"(43.1%)과 "연말 소득공제효과"(19.4%)를 중시했고, 이 밖에 "사용의 안전성"(17.5%), "이용수수료"(11.2%), "부가서비스" (8.9%) 등을 감안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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