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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2006 투자포럼 `개최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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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1-28 10:17

亞시장의 향후 변화와 질적 도약이 장기 자산배분 전략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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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8일 조선호텔에서 ‘Reinventing Asia(아시아 시장의 재창안)’라는 주제로 제 3 회 투자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등장한 아시아 시장의 향후 변화와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질적 도약`이 장기 자산 배분 전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먼저 오프닝 세션에서는 정운찬 서울대교수와 다카토시 이토 동경대 교수가 각각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 , `일본 경제의 부활과 한국 및 동아시아에 주는 교훈과 영향`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정운찬 교수는 "과거 한국경제를 이끌었던 정부-재벌-금융 삼각 유착 조정 메커니즘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며 세계화 시대의 적절한 조정 메커니즘의 부재가 초래한 한국경제의 3대 현안을 1)투자부진, 2)양극화, 3)한미 FTA로 제시했다.

또한 이토교수는 "일본 경제가 15년간의 정체 국면에서 벗어나 회복 단계에 진입했다." 고 진단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의 버블 여부에 대해 예의주시해서 살펴야 하며 FTA 추진 및 아시아 지역 경제 통합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 경제 성장 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세션 1(산업컨퍼런스)에서는 IT, Finance, Consumer,China Focus 등으로 나눠 각 섹터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각 영역별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으며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세션 2에서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의 2007년 전망이 이어졌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내년도 증시의 적정 KOSPI 상승률을 16%선으로 보아 2007년 적정 평균 지수는 1550선, 적정 등락 밴드로 1,450 ~ 1,690 P 를 제시했다. 또한 2007년 한국경제는 2006년에 비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낮아지겠으나, 경기 궤적은 상저하고의 점진적 회복 과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유망종목으로는 하이닉스, KT, NHN, 국민은행, 엘지생활건강, 삼성물산, GS건설, 현대모비스, POSCO, 한진해운, SK케미칼, 종근당, 셀런 등을 제시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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