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국내 판매된 대부분의 해외 투자펀드들이 중국, 인도에 집중되면서 중국, 인도의 경우 GDP 성장이 연 9~11%에 이르는 등 과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세계 경제 석학들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측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
동유럽이란 일반적으로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의 개발도상국을 일컫는 것으로 서유럽이라는 실질적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5~8%대의 안정적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특히 동유럽의 앞마당인 독일, 영국, 프랑스 경제의 강한 회복을 기반으로 러시아 및 동유럽 경제는 막대한 천연자원과 증가하는 소비자 구매력을 무기로 조만간 서유럽 선진국과 대등한 경제력을 갖출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Eastern Europe 펀드를 실질적으로 운용하게 될 Credit Suisse Asset Management의 펀드매니저들이 운용하고 있는 동유럽 펀드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35.7% 였으며, 3년간 연평균 수익률은 52% (2006년 9월18일 기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최근 북한 핵실험 등의 국내 지정학적 리스크를 보여주면서 국내 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은 해외시장에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들이 잇따르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이 펀드는 3개월 이전에 환매하게 되면 이익금 중에서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며 환매대금은 8영업일(17시 이전 기준)이 소요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