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자산운용사, 불법운용 300건 육박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0-26 17:15

금감원, 최근 4년간 법령위반 등 11조 규모

최근 4년여간 자산운용사들이 약관ㆍ법령 위반 등의 불법 운용으로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된 건수가 3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펀드 간 부당 편ㆍ출입 등의 자전거래로 적발된 건수는 21건이며, 규모는 무려 11조원에 달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2002부터 2005년까지 자산운용사들의 거래내역(운용기간 2000~2005년)을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들이 2000년 이후 펀드가 특정 종목에 10%를 초과해 투자하지 못하도록 한 10%룰을 위반해 적발된 건수는 총 23건이었으며, 약관ㆍ법령 위반 건수는 255건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금감원 검사를 통해 적발된 펀드 간 부당 편ㆍ출입 등의 자전거래(수익률 조정 포함) 건수는 총 21건, 규모는 11조4658억원에 달했다.

약관ㆍ법령 위반 건수만으로 볼 때 최근 4년간 적발된 건수는 연평균 63.7건으로 연도별로는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90건, 86건에 달하다 2004년 28건으로 줄었지만 2005년 51건으로 다시 늘었다.

운용사별로는 우리CS자산운용 19건, 서울자산운용 15건,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12건, CJ자산운용 12건, 마이애셋자산운용투자자문 11건, KB자산운용 11건 등의 순이다.

펀드 간 부당 편ㆍ출입 등의 자전거래 규모도 KB자산운용 3조2581억원, CJ자산운용 2조6864억원, 대한투신 1조5143억원, 삼성투신운용 8589억원, 한국투신(옛 동원투신 포함) 7748억원, 신한BNP파리바투신 6997억원, 푸르덴셜 5062억원 등이다.

그러나 이처럼 해마다 자산운용사들의 불법 운용 사례가 연평균 60건 이상 적발됐음에도 지난 2003년 신설된 간접자산운용업법상 ‘운용행위 감시’ 조항(131조)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이 수탁사에 신고한 이상매매 등의 부당 운용 건수는 작년과 올해 각각 16건, 총 36건에 불과해 신고실적은 미미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2조5188억원…"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활용"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앞선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2조원을 넘었다.하지만 개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둔화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환율 변동 등 여파가 반영됐다. 3분기 주춤…브로커리지·운용 부진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5188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0.1% 증가한 수치다.개별 3분기는 영업익 3487억원, 순이익 2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56.7% 감소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 2 기업 부실 확산하는데 기촉법 일몰 눈앞…구조조정 안전판 다시 세워야 기업 부실이 금융권을 넘어 산업 현장과 고용시장으로 확산하면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의 일몰에 따른 구조조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건설업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 부문의 구조조정 수요도 이어지면서 기업 부실을 조기에 진단하고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판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5일 금융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기촉법은 오는 12월 26일 효력이 만료된다. 기업의 워크아웃을 뒷받침하는 법적 근거가 사라질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국회에서는 법률 연장과 상시화를 놓고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다.현재 국회에는 기촉법 유효기간을 3 DMTS 2026 성황리 개최…AI·블록체인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AI 에이전트 기반 금융혁신부터 초지능 AI 시대의 보안 대응, 확장현실(XR) 산업의 해외 진출, 베트남 AI·클라우드 시장 공략까지 디지털 융합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DMTS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AI·IT·블록체인 전문가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Ventures VC, AI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