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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내년 4월 상장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2 23:09

조만간 상장추진위 구성 및 주간사 선정키로

증권선물거래소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이달중 상장추진위를 구성하고 주간사 선정절차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4월쯤 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안으로 기업공개(IPO) 실무작업을 맡을 상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관사 선정 절차도 밟을 계획”이라며 “증권선물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거래소 입지를 구축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장추진위원회는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인사들로 구성되며, 상장차익의 공공기금 출연규모, 전산시스템 통합 등과 관련된 업무도 맡게 된다. 통상 주간사 선정 이후 상장까지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 만큼 증권선물거래소는 정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4월쯤 상장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상장에 따른 이익을 어떻게 나누느냐를 놓고 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현재 증권선물거래소의 추정자산은 1조2천억원에 이른다. 이는 그동안 공공성을 명분으로 거둬들인 독점적 이윤이라는 점에서 기존 주주들이 상장차익을 모두 독차지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증권선물거래소의 지분은 28개 증권사가 86.49%, 12개 선물회사가 4.16%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증권선물거래소는 상장차익의 일정 부분을 자본시장 발전기금으로 내놓는다는 데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증권선물거래소는 발전기금액이 2천억원가량이면 적당하다고 판단하는 반면 정부는 더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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