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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해외증시 / 시황 박소연 연구원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30 22:39

대신증권, 해외증시 / 시황 박소연 연구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해외증시와 시황을 담당하고 있는 박소연 연구원〈사진〉은 여기자 출신 애널리스트다.

기자출신 애널리스트로는 거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박 연구원은 SK증권의 채권시황 담당 공동락 연구원과는 이데일리 국제부 직속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서 눈길을 끈다.

박 연구원은 이데일리 국제부에서 1년여간 기자직을 수행하다가 지난 2002년 대신증권 신입사원으로 입사, 명동지점업무를 거쳐 지난 2003년에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합류했다.

박 연구원은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동기와 관련해서 “기자는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르게 되는데, 국제부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재무쪽도 접하다보니 깊이 있는 금융 업무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면서 “기자가 전체적인 안목을 제시한다면 시장에 직접 참여해 해당분야를 분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국내외의 전반적인 시장흐름과 주요이슈들을 점검하는 시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연구원이 투자의견을 제시할 때 제일 중점 두는 부분은 역시 기자출신다운 참신한 시각의 ‘다양한 안목’.

박 연구원은 “대부분의 시황담당 애널리스트들이 경기나 수출관련 지표에만 주의를 기울이는데 반해 국제부 기자시절 접했었던 새로운 지표들을 소홀히 지나치지 않고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주류과는 다소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현재의 국내외 증시가 다양한 요인에 근거해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지표들이 언젠가는 반영 될 수 있다는 뚜렷한 소신을 갖고 있는 것이다.

국제부 기자출신으로 애널리스트 업무시 유리한 점과 관련해 박 연구원은 “기자업무 특성상 매사 중요우선순위를 매기게 되는데, 보고서를 쓸 때도 일의 우선순위를 즉각 정해 상황판단을 신속히 내릴 수 있다”면서 “또한 국제부 시절 담당했던 해외기업들의 동향과 각 해외거래소들의 지수나 주변 상황도 전반적인 유추가 가능한 네트워크 지식기반이 깔려 있어 다각적인 분석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최근 박스권 증시와 관련, 기자출신 시황전문가가 보는 향후 국내 증시의 판도는 어떨지 궁금해 물었다.

박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현재 제 자리를 찾아가는 상황”이라며 “국내 PER는 10.5배 수준으로 이머징마켓 PER대비 현저히 낮지만 최근 저평가를 이끄는 요인들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증시는 곧 선진국국가편입지수로 분류되는 FTSE지수로 향후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금도 점차 들어올 것이라 예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박 연구원은 “필요한 곳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서 “베스트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선한 안목의 보고서, 즉 박소연만의 안목으로 어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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