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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배당금 3조 7732억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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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5-03 21:35

전년대비 2.6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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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결산법인들의 외국인 배당금 규모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외국인 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총 762개사의 12월 결산법인들이 지급한 배당금 규모는 총 3조7732억원으로 전년대비 2.69%(-1044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399개사, 3조7108억원으로 전년대비 2.98% 줄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363개사, 624억원으로 전년대비 18.63%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로 모두 4932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포스코 3528억원, SK텔레콤 3228억원, KT가 2629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에스홈쇼핑 7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씨제이홈쇼핑 55억원, 파라다이스 44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실질주주수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300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국민은행 1779명 등의 순이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씨제이홈쇼핑 141명, 휴맥스 122명 등이었다.

배당금 수령액이 많은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이 2조 1170억원으로 가장 많고, 영국 3858억원, 룩셈브르크 1740억원의 순이며 국제적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케이만군도가 1183억원이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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