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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우 前 장관, 동원금융지주 회장 내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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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29 14:44

김남구 사장은 금융지주 장과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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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우 동원금융지주 상임고문이 동원금융지주의 신임 회장에 내정됐다.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종전대로 동원금융지주의 사장과 통합 증권사(한국투자증권)의 부회장을 겸임하게 된다.

동원금융지주(071050) 관계자는 29일 "다음달 20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승우(57) 현 상임고문(사진)을 동원금융지주의 회장에 선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분리 이후 동원금융지주의 회장직에 오르기는 장 고문이 처음이다.

동원금융지주의 오너인 김남구 사장은 종전처럼 동원금융지주의 사장과 오는 6월 합병예정인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간 통합 증권사의 부회장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현재 동원증권 사장과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장승우 상임고문은 서울대 상학과, 美 예일대 경영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하고 행정고시(7회)를 거쳐 재정경제원 1차관보와 금융통화위원, 기획예산처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하는 등 성공한 공직자의 전형이었다.

장승우 상임고문은 지난 2월 동원금융지주에 영입될 당시부터 중책이 맡겨질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최근 몇몇 기자들에게 "일국의 장관을 역임한 분을 통합증권사 사장으로 모시면 되겠나"라고 밝혀, 장 고문이 통합증권사의 모회사인 동원금융지주에서 중책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돌았었다.

동원금융지주는 또 이번 정기 주총에서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전 국민은행장과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이사, 정광선 중앙대 교수 등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은 주택은행장과 국민은행장을 역임하기 직전인 지난 97년 6월부터 98년 8월까지 동원증권 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동원금융지주는 이와 함께 주총에서 사명(社名)을 `한국투자금융지주`로 바꾸고, 오는 6월 동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통합증권사의 이름도 한국투자증권으로 확정했다. 새로운 사명의 약칭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경우 `한국금융지주`이고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증권`이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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