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실적부진 이어져

김성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2-19 20:45

주가반등 불구 수익 악화

최근 증권시장이 일시 활기를 되 찾으면서 주가지수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의 실적은 여전히 악화일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수익악화는 대형증권사보다 소형증권사에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들 증권사의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요 증권사들의 올 4월부터 11월까지 누적실적을 살펴 본 결과 전년동기 대비 흑자폭이 크게 줄어들거나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증권사 가운데는 대우증권이 지난달 말 현재 34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512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신증권은 지난달말 현재 599억원의 흑자를 달성했으나 작년 같은 기간(993억원)에 대비해 흑자폭이 크게 줄어 들었으며, LG투자증권도 순이익(1174억원)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가량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354억원에 그쳐 25% 가량 줄어 들었다.

한편 소형증권사들의 실적악화는 더욱 심각하다. 한양증권은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113억원의 순이익과 7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 들어 모두 적자로 돌아섰으며, 부국증권도 올 4월부터 11월까지 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4%가량이 급감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증권시장의 전체적인 불황으로 증권사들의 적자폭이 컸던 만큼 단기간의 주가 반등으로 실적이 호전되기는 어렵다”며, “특히 최근 건설증권이 수익악화로 인해 자진청산을 결정한 것을 미루어 볼 때 소형증권사들의 수익구조 개선은 시급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IB업계, 구조화금융 '눈독' 중복상장 규제 강화 방안이 발표되면서 시장이 분주한 모습이다. 기업은 성장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하는 반면, 투자은행(IB) 업계는 그간 비주류로 취급됐던 구조화금융을 강화해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크레딧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부동산에 편중된 자산이 다양한 금융자산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7일 금융당국은 전일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모회사 이사회에 구체적인 주주충실의무를 부과하고, 상장 시 한국거래소의 심사 강화가 주요 골자다.전자의 핵심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주주동의가 원칙 2 한국투자공사(KIC), 일본 도쿄지사 출범…박일영 사장 "투자 기회 발굴 전력"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일본 도쿄에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日 진출 국내 금융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력 강화한국투자공사는 7일 오전 일본 도쿄 금융중심지 마루노우치에서 도쿄지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영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개소식에서 “도쿄지사는 앞으로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 자본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여 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기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며 “현지 우수 운용사와 금융기관, 투자 대상 기업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량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일본은 3 1년 간 공회전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시계…하반기 재시동 걸까 22대 국회 후반기가 첫 발을 떼면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논의가 재개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지난해 6월 발의된 이후 1년 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 간 합종연횡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지연과 맞물려 법인 가상자산 시장 개방 로드맵도 늦어지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업권법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전날 1차 임시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을 향후 주요 현안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나눴다.후반기 정무위 가동…기본법 논의 재개 주목디지털자산기본법은 가상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