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부동산 매물중개, 부동산 관리대행, 물건분석 및 컨설팅, 개발시행 지원 등 네 분야로 나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동산 매물중개 서비스에는 매도/매수 매물 리스트 작업, 상품분석 및 적정 매입/매도가격 산출서비스, 계약서 검토 등이 포함되며 5500개 중개 네트워크를 통해 부동산 물건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B고객이 보유중인 부동산 매매나 전세계약시 법정 중개수수료만 지급하면 되며 해외 거주 고객도 매매계약 대행서비스나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찾을 수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관리대행 서비스로 적정 임대가격 산출, 임대관리, 자산관리 등을 대행해 주며 주거용 건물까지 포괄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동산 건물을 매매하거나 개발시에는 PB전문가가 무료로 1차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동산114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국내은행 최초로 외부에서 부동산 전문가를 영입했다"며 "전문적인 부동산서비스 제공을 통해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시켰다"고 강조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