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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 통추단, 합병예비인가 신청서 제출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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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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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기획단은 지난 10일 금융감독위원회에 합병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서에는 두 은행의 합병목적,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이 포함됐으며, 합병승인주총전까지 승인받은 뒤, 합병인가신청은 합병승인주총인후에 신청할 에정이다.

통합기획단은 또 두 은행의 신용카드 신규가입기준 통합안과, 교차(중복) 발급에 따른 이용한도 부여를 방지하기 위한 업무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은행 비씨회원이 하나은행의 하나비씨나 하나비자카드를 신규로 신청할 경우에는 기존 카드를 해지해야 신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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