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에는 자산관리공사의 공매공고를 포함해 정부, 시ㆍ군ㆍ구청 등의 지자체, 교육청,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금융기관 등이 실시하는 공매공고가 총망라해 등록된다.
제공되는 매물 정보로는 KAMCO 매각부동산을 포함해 국·공유부동산, 불용품(선박, 철도시설과 자재), 자동차, 유가증권, 교육기자재시설 등이다.
이밖에 온비드에는 ▶공매를 집행하는 기관과 입찰에 참여하는 고객별 맞춤 서비스(My Page) ▶직접 물건을 등록하고 검색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기관 및 법인 회원들이 자체물건을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사이버 공간 제공 ▶공매와 관련한 전문가 상담, 세금 자동계산, 부동산 가격조회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현재 ‘온비드’에는 30여개의 기관에서 등록을 신청했는데 공매공고 등록을 원하는 기관은 무료회원 가입만 하면 공사 승인을 거쳐 즉시 매각공고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12월초까지 인터넷 공매시스템을 구축해 ‘온비드’ 접속고객이 바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공매기관에는 인터넷공매장을 제공해 직접 부동산 매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