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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수해피해 지원 현장서 결정 집행”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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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11 20:12

특별대책반 현장 상주…발빠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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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몰아친 극심한 수해로 기업고객의 피해가 확산되자 대부분 은행들이 각종 지원책을 내놓는 등 발빠른 대처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어 중소기업 전담은행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별지원 대책반을 피해규모와 경기상황을 고려해 수해지역 현장에 상주시켜 피해기업 및 피해기업 임직원에 대한 긴급수해 복구자금 지원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수해업체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토요 휴무일을 활용한 수해복구작업 현장지원 및 수재의연금 모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가와 건물의 1층이나 지하에 사업장을 가진 생계형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점을 착안해 은행직원의 현장확인과 간단한 ‘취급점검표’ 작성으로 신용조사를 대신하는 등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긴급자금을 적기에 취급하고 있다.

특히 재해극심지역으로 지정된 김해, 함안, 합천 지역의 경우 김종창 행장이 수해지역인 부산에서 영업점장 회의를 소집했고 수해피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 6일 현재 심사팀에서 직접 수해업체를 방문해 상담한 업체는 99개 업체에 달하며 수해극심지역의 51개업체에 6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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