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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실관련자 재산 4조2천억원 가압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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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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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11월 감사원의 공적자금 관련 특별감사 결과 발표된 부실관련자 발견재산 7조1000억원중 검찰에서 수사진행중인 해외유출재산 5000억원을 제외한 6조6000억원에 대해 채권보전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예보는 부실관련자 발견재산 6조6000억원중 4조2000억원에 대해서는 채권보전조치 및 채권확보를 완료했다. 또한 채권자지위소멸, 사해행위가 아닌 것으로 판단돼 채권보전조치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재산 2조3000억원을 제외한 1000억원에 대해서는 채권보전조치 가능여부를 조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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